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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게임 수납 거치대 HHC-P5028 리뷰, 닌텐도부터 플스까지 모든 타이틀 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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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늘어나던 타이틀들이 이제는 수납공간이 없어서 밖으로 나와 있는 상태이다. 다행히 외출을 하면서 일렉트로 마트에 들렀는데, 그때 수납장이 눈에 들어와 가격도 저렴하고, 실용성 있어 보여서 구매를 했다. 참고로 일렉트로 마트에서는 13,700원(이쯤이었던 것 같다.)인데 인터넷에서는 2만원이 넘는 가격에 판매 중이니 나와 동일한 걸 구매할 거라면 매장을 방문하는 걸 추천한다.

내가 고른 건 HHC-P5028이라는 제품으로 닌텐도 스위치, 플스4, 엑스박스까지 콘솔게임 타이틀을 모두 수납할 수 있다. 그리고 좌우를 보면 조이스틱까지 거치할 수 있는 거치대가 마련되어 있어 꽤나 실용적이다.

HHC-P5028
언박싱 및 특징 살펴보기

간단한 제품 설명서와 좌우상하 조립대가 1개씩 있고, 좌우에 끼울 수 있는 컨트롤러 거치대가 4개가 있다. 포장까지 하나하나 잘 되어 있어서 이걸 저렴한 가격에 구매했다는 거에 나름 뿌듯하게 생각한다.

각 조립대마다 레프트(L)와 라이트(R)로 좌우가 표시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조립을 할 수 있다.

끼워 넣은 부분을 보면 앞쪽은 크기가 작고, 뒤쪽은 크기가 커서 잘못 맞추고 싶어도 제품이 허용시켜주지 않는다. 그리고 조립을 했을 때 탁 소리가 나면 올바르게 조립하여 고정이 완료됐다는 증거다.

하단에 양끝을 보면 미끄럼 방지를 위한 고무가 부착되어 있다. 그리고 내부를 보면 위 사진처럼 타이틀을 고정시켜주는 것 외에 가운데에 줄이 하나 더 있다. 이건 타이틀의 정중앙을 고정시키는 용도이며, 케이스를 오픈할 때 갈라지는 부분이 여기에 맞춰진다. 그래서 삽입 시 흔들림 없고, 쉽게 잘 빠지지 않게 꽉 잡아줘 안정감을 준다.

그리고 좌우 조립대를 보면 구멍이 있는데, 여기에 컨트롤러 거치대를 끼워 쓸 수 있다. 탈부착식이기에 필요하지 않다면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다음은 상단을 보겠다. 상단은 작은 물건들을 올릴 수 있게 넓은 홈이 파져 있다. 양끝에 홈이 파인 이유는 동일한 HHC-P5028 수납장을 쌓아올릴 수 있는 용도이다.

실제로 좋은지 타이틀을 수납시키고, 컨트롤러까지 거치를 해봤다. 먼저 플스 타이틀은 딱 맞는다. 위 사진을 보면 서로 밀착되어 있는 걸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닌텐도 스위치 타이틀은 아쉽게도 꽉 잡아주지는 못한다. 그냥 수납이 되는 용도이며, 플스와는 달리 좌우 공간이 남기에 수납장이 기울어지면 와르르 쏟아진다.(당연한 결과이다. 두 개의 타이틀을 육안으로만 봐도 크기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측에 컨트롤러 2대를 거치해봤다. 하나는 듀얼쇼크이고, 또 다른 하나는 프로콘이다. 둘 다 잡아주는 안정감이랑은 문제가 없다. 상단에는 USB, 클리너 등을 올려봤다. 이 또한 나쁘지 않는데, 나는 겹겹이 쌓는 걸 선택했다.

포스팅 처음에 수납공간을 잃었던 타이틀들이 이제는 따뜻한 보금자리를 찾았다. 그리고 2층으로 쌓았는데, 보시는 것처럼 블록이 맞춰지듯 서로 꽉 잡아준다.

HHC-P5028
평가

플스 타이틀은 안정감 있게 잡아주지만, 타이틀은 아니다. 이 점을 생각하면 말만 모든 타이틀 호환이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는데, 이 말에는 부정할 수 없다. 그럼에도 수납을 넣을 때 과도하게 잡아주는 정도가 아니라는 점에서 나는 마음에 들었다. 위 사진을 보면 처음 사용했던 수납장이 타이틀 넣는 단계부터 꽉 잡아서 외부가 손상되었다. 그걸 생각한다면 나한테는 안심을 주는 제품이다. 끝으로 구매를 원한다면 인터넷보다는 훨씬 저렴한 일렉트로 마트 현장을 방문해서 구매를 하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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